[ 캐나다 여권 신청 ] 여권신청이 폭주 속, 나름의 여권 신청 전략 🤞🏻

 

 

여권 신청이 폭주한다 ! 

 여권 신청은 어디서? 서비스 캐나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동사무소 같은 곳)

 예약은 가능한가?  폭주하지 않을때는 예약을 받아줬으나, 현재(2020.06.02) 벤쿠버는 예약시스템에도 문제가 많.... 그래서 결국 선착순으로 바꿨다. 일찍가서 기다리기가 답

어느지점이 빠른가? 익스프레스 발급(2~4일 소요)이 가능한 지점이 3군데가 있고, 나머지는 서류를 받아서 온타리오 비자발급 센터로 보내어 내 집으로 여권이 도착한다.

익스프레스로 가면 빠른가? 아니다.. 접수 자체가 어렵다. 일부 사람들은 2일을 밤낮 캠핑 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럼에도 못하는 사람들이 허다했다. 접수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는데... 빨리 나온들 이거나 저거나... 
( 진짜 킹받는....) 

그러면 어떤 지점으로 갈까? 난 일부러 익스프레스 지점이 아닌 곳 중에서 접수처리 리뷰가 괜찮은 곳을 골라보았다. 물론 새벽에 가서 줄서는것은 필수.  

 

 

 🛫 여권 신청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렇게 나온다. 

지금 우리 열일하고 있으나 신청이 폭주하여 오래 걸릴수도 있다는 말.

 

사실 벤쿠버는 완전히 오픈된 상태라서

세계 여러나라가 마치 여기와 같은줄 알고 모두 떠날 채비중이다. 

(아직 완전 오픈되지 않은곳도 많은데 말이다.)

이렇게 긴급도에 따라서 급행이나 뭐 그런걸 진행할줄 알았으나..... 

이 상태는 보통의 신청자들이 있을때 진행되는 내용이고,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물론 진짜 급한 사람들,

예를들면, 가족이 외국에 있는데 아프다거나 경조사가 있거나 등등 초초초급한 사안을 서류로 입증하고 비행기 티켓까지 첨부해야

익스프레스로 받아준다고 한다. 

 

3~45일은 서비스 안한지 오래고... 

2일짜리 초급하냐 아니나만 따졌는데, 

2박3일 줄서는 사람들의 엄청난 항의에... 

이제는 다 일렬종대를 세웠다고 후문을 들었다. 

그렇게 들어간들 제떄 나오리란 보장조차도 없다니.... 

👻할말안핡👻

 

5월말에 내가 신청할때는 분명 20일 비지니스 데이로 6월말에 나온다고 했으나, 

저리 바뀐걸 보면... 

내 신청서도 3개월은 걸리려나보다. 

 

한국 언제가냐.. 

 

 

그래도 급한 사람들을 위하여 잠깐 익스프레스에 대해 소개하자면, 

예약을 제끼고, 

일단 여권이 급하게 필요한 이유를 들고 여권 사무실(특정 서비스캐나다 오피스)로 출격! 

급한 여권은 게런터(보증인)과 증인 필요. 

게런터는 이사람이 이사람이 맞소~~ 할만한 캐나다 여권을 소지하고 있는 캐나다 국적의 사람에게 부탁해야한다. 

(같은 주소를 쓰고 있는 사람은 안됨)

 

여기서도 보이듯이 신청자가 많아서 오래걸릴수도 있다는 주의가 써져있다. 

그렇지 않아도 느린 친구들이... 

느리다면 얼마나 더 느릴까.. 후.. 

 

 

물론 캐나다 여권 신청비 $160과 급행 비용 $160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 

 

 

 

46일 걸려도 되는 사람들은 일반 신청자로 그래도 접수는 할 수 있다. 

 

⛳️ 나는 일반 서비스캐나다 오피스에 가서 한 방에 접수하기로 결정 👌

(익스프레스에 5번 줄 서고 실패한 지인도 있고.. 대부분 화만 나있음)

 

우편 접수하면 진짜 진짜 세월아 내월아 라며 비추했기 때문에 기다리는건 감내하기로 했다 🤞🏻

 

여권 신청비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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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를 작성해보자. 

 

넘버 1 섹터 

 

첫 칸 부터 

내이름 쓰고, 

내 성 쓰고, 

이전에 썻던 이름 있으면 쓰고 (결혼하면 이름이 바뀌는 서구 문화때문에 있음)

어머니의 태어났을때 이름 

내가 태어난곳, 

내 현재 거주지 주소 

이메일주소, 

폰전화번호

 그리고 사인은 꼭 칸 안에 잘 해야 한다. 

사인한 날짜와 도시도 꼭 명시할것. 

사인을 왼쪽처럼 할것! 

오른쪽처럼 하면 빠꾸 각이다

 

 

 

넘버 2 섹터

보증인

캐나다 여권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국민인 지인에게 부탁해야한다. 

나를 2년 넘게 알고 지냈고 나에 대해 질문하면 답할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급행의 경우 여권당국에서 전화가 오는 경우가 많다. 

보증인에게 전화해서 나의 신상을 묻는다. 

 

가능하면 나에 대한 정보를 다 주어야 깔끔하게 넘어갈수 있다. 

 

보증인에게 사진 뒷면에 이렇게 사인을 부탁해야한다. 

나는 런던드러그 가서 찍었는데, 

뒤에 마크가 뿌엿게 나와서 빠꾸 맞은 경우도 보았고, 

이름(내이름)과 사인(보증인)을 적었는데

번져서 빠꾸 맞았다는 경우도 있었다.

 

👍 Tip. 사인 받고 말리고 투명테이프로 지워지지 않도록 방지

 

 

넘버 3 섹터

내가 캐나다 여행 문서를 발급받은 적이 있느냐 질문인데, 

나의 경우는 시민권을 이제 받았으니 No 

혹시 발급받은 적이 있다면 Yes를 하고 상세사항을 적어야 한다. 

 

아래 선택사항은,

여권연장을 위해서 만료되는 여권을 같이 제출하는 경우에 폐기할것인지 돌려받을것인지 체크하는 박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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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캐나다에서 태어났다면 

출생 신고서 혹은 시민권 증서의 상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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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캐나다 외 밖에서 태어났을 경우 

시민권증서 등등의 서류 상세내역 기입

2)에는 내가 1977년 2월 15일부터 1981년 4월 16일에 태어났다면 질문에 답을 기입해야 한다. 

 

 

넘버 5 섹터

 

내 신원을 증명하기 위한 서류 상세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여권, 운전면허증, 서비스카드 등등 정부에서 이슈한 서류여야 하고, 

캐나다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을 선호한다. 

 

신분증에는 이름 생년월일 사인 사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함. 

 

Tip. 운전면허증이나 서비스 카드 발급받을때 얼굴이 나오도록 발급받자. 

(얼굴 안나오는 서비스카드 발급받는 사람들이 많다)

 

 

 

 

넘버 6 섹터

 

몇년짜리 여권을 받을것이냐 인데, 

물론 10년짜리를 하자. 

 

10년짜리 한번 하는게 5년짜리 두번하는것보다 싸다

 

 

넘버 7섹터

지난 2년동안 내 거주지 상세내역

지난 2년동안 내 직업 상세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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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2명

이 사람들은 캐나다 여권이나 국적이 아니여도 되고,

나를 2년 넘게 알고 있으며 캐나다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보증인과는 다른 사람이어야 하며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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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에서 전화 받을 곳 

주로 배우자나 친한 친구나. 

쓰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이 정보를 입력하면 혹시나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할수 있으니

넣는 것을 추천.

 

 

 

⛳️ 체크 리스트 ⛳️

 

👌 12개월 안에 작성된 위 신청서 3장과 1명의 보증인이 있고

👌2개의 여권 사진과 한장 뒤에는 보증인이 보증하는 내용을 썻고 

👌 시민권 증서 원본을 지참하며 (반환됨)

👌보증인이 나의 신분을 증빙하고

👌 캐나다 여행 서류 발급된 것이 있으면 모두 지참하고

👌 발급 비용 지급 준비

 

🇨🇦

5년 - $120

10년 - $160

🇨🇦

 

배송으로 집으로 날라온다니

픽업하러 가지 않아도 되서 좋다💕

 

 

🛫 여권신청은 어디로? 🛬

 

어디 서비스 캐나다로 가야 신청서라도 넣을 수 있을것인가?

 

 

다운타운, 써리, 리치몬드 각각 한개씩 여권 발급지점이 있다. 

비행티켓을 끊어서 해볼까 어쩔까 궁리 많이 했다만.... 결국 티켓도 먹히지 않을정도가 되었다. 

다른 사유 증빙 서류까지 입증해야한다.

 

대부분의 실패 스토리를 그 여권발급지점에서 들었고, 

 

다른 서비스 캐나다 지점에서는 그래도 접수라도 할수 있다기에

일반 서비스캐나다 중에서 새벽에 가면 

접수 할수 있다고 구글 리뷰에 나온 근처 지점으로 가기로 했다. 

 

후보 1. 버나비 지점 - 브랜트우드 근처

후보 2. 킹스웨이 지점 

 

새벽 6시에 출발하여 킹스웨이 지점을 지나면서 사람이 많으면 브랜트 우드 근처로 갈 생각이었으나,

새벽 6시 반 - 킹스웨이를 지나는데 사람이 한... 8명쯤 서있었다.

앞에 길주차도 아주 용이했다. 

 

냉큼 주차하고, 

캠핑 의자를 꺼내어 

줄에 조인해보았다. 

 

 

 

 

그 때 당시 현장은,  위 사진 정도. 

 

그리고 시간이 흘러.. 

 

7시 반이 되니- 오픈 1시간전

 

 

이게 오픈 한시간 전의 상황이다. 

 

그리고... 

 

오픈할때가 되니

 

줄이 쫘악~~ 

 

그래도 오픈시간에는 이 한 블럭을 넘어서진 않았다. 

 

7시 전에 도착하여 8번째로 줄서고 

입장은 9시에 했으며, 

9시 15분에 모든 일을 처리하고 나왔다.

 

일처리는 야무진 사무실 직원덕분에 빠르게 끝났다

5월 20일 신청하고 6월24일 배송받을 예정이나

기간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는 말과 함께 

서비스캐나다를 나왔다.

 

🇨🇦 언젠가는 나오겠지 👍

 

(나오면 다음 포스팅에.. )

 

포스팅이 유용했으면 아무 광고 한번 클릭 부탁해요 🙏

 

 

 

2022.06.05 new Update

지인 분이 써리 여권 오피스에 새벽 6시에 가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려고 추가한다. 

6시에 캠핑의자가져가서 착석하고 앞에 더 일찍 오신 10명쯤..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은 비행 티켓만 있어도 익스프레스가 되는것 같다고 하니, (지인은 일반으로 진행하심)

급한 사람들은 참고! 

그리고 서류를 완벽하게 사인할거 다하고 꼭 사진에도 보증인의 사인을 꼭 받아갈 것

확인 확인 

굿 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