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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벤쿠버 부동산이야기

[캐나다 주택 구매] Step 2. 리얼터 선정할때 주의할 점 (feat. 리얼터 수수료)

THUNDER in Van 2022. 6. 7. 09:33

수많은 리얼터 중에 누구를 선택하리오? 

🏡 밴쿠버의 부동산 수수료 거래 기준🏡

 

리얼터들이 대략 받는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대략 1.5~2%이다.

( 상세하게는 첫번째 십만불은 몇프로 2밀리언까지는 몇프로 등등 있으나, 대충 계산하면 이 정도. )

셀러리얼터와 바이어 리얼터가 각각 받는 커미션.

 

또 대충 감을 잡아보자면, 

약 2.5M 짜리 집을 사거나 판다면 

셀러 리얼터, 바이어 리얼터가 대략 $100,000 정도 가져간다고 보면 댄다

그리고 리얼터도 서비스이기 때문에, 

저 $100,000에 GST 5%가 붙는다. 

총 셀러가 내야 하는 돈은

$105,000

 

그래서 집팔때 대략 3.5%~4.3% 정도 때어진다고 보면 된다. 

 

리얼터 비용은 셀러가 부담하는것이 보통.

 

한국에 비하면

거의 뭐... 한 ... 몇십배 차이가 난다. 


내가 셀러라면, 집을 내놓는다면 어찌할까? 

 

선택은 세가지. 

 

1. 본인이 여기저기 사진찍어서 여기저기 올리고 혼자 오픈하우스를 방법

(무료- 혼자 한번 팔아볼까??? 하고 해볼 수도 있으나 역시 조심해야한다.)

 

2. DIY 중개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대부분 수수료 1%- 수수료를 조금내고 MLS에도 매물을 올릴수 있으며 내가 주도적으로 하기에 비용절감효과👍

내 집 감정가격도 볼수 있고 다양한 전문가가 존재한다. 

(어쩌면 로컬 리얼터보다 더 많은 정보들이 존재할것으로.. 뇌피셜)

https://bode.ca/

https://home.bode.ca/blog/vancouver-real-estate-market-update-august-2021/

역시 정보가 클리어하다! 👍 

 

https://www.forsalebyowner.ca/

 

 

3. 리얼터를 고용하는 방법

(수수료 3.5~4.3%, 필요한 것들을 다 해주실 것이다 ) 

등기서류나 스트라타 서류등 리얼터가 다 때고 MLS에 올리는 비용까지 모두 리얼터가 부담한다. 

(대략 $1000 정도)

 

 

셀러입장에 대한 상세 설명은 뒤 포스팅에서 하겠다. 

 


내가 바이어라면 어떤 방법이 제일 유리할까?

 

셀러의 초이스가 3가지 있듯이

바이어도 선택은 3가지

 

1. 저렇게 개인이 올린 매물을 찾거나 주변에 집을 팔려는 지인이 있으면 그 매물을 개인적으로 컨텍한다. 

부동산 등기를 칠때, 변호사를 끼는데, 변호사를 끼고서도 

사기치려는 놈들은 치밀하게 만들기 때문에 진짜 조심조심해야한다.

또 그렇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엄청난 혜택을 받을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2. DIY 중개 웹사이트를 뒤져보는 방법

MLS와 연동되는지, 모든 매물이 보이는데, 내가 직접 컨택할 수 있다.

미국은 질로우라는 회사에서 이 시스템을 시작해서 엄청나게 커져서 나스닥에 상장했다. 

비씨 주에도 비슷한 시스템 회사가 있다.

https://bode.ca/

 

 

3. 바이어 리얼터를 고용하는 방법

리얼터는 수수료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런저런 많은 것들을 대행해준다.

고로 나는 할일이 없을 정도다. 라고 생각하면 오산! 

 

더욱이,

나는 투자와 실거주 목적으로 사고 싶은데

리얼터는 거래만 일으키면 돈을 받기 때문에

진짜 그지같은 리얼터들은 

거래만 일으키기위해 내가 제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특히 리얼터가 이전에 보험이나 차세일즈를 했다면, 

더욱이 색안경을 끼고 의심해보자. 

집을 보험이나 차를 팔듯이 구매자의 입장은 생각안하고 파는 놈들이 허다하다. 

 

진짜 이런경우 많이 봤다.

(썰은 뒤에 풀겠다)

 

다 같은건 아니지만, 

리얼터도 내가 거래하는 부동산으로 먹고사는 

돈의 세계에 있는 사람이다.

조심하자.

 

👍TIP. 바이어 리얼터도 고용을 하되, 

내가 주도적으로 살곳, 근처 호재, 도시개발계획을 삳삳히 뒤져보자

 

결국 내집이다.

조사만이 살길이다!


리얼터를 만날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것은? 

 

1. 일단 리얼터가 라이센스가 있는 등록된 사람인지 체크하자.

 

내가 지인에게 듣기로, 요즘 한창 리얼터들이 팀을 이루며 조직을 키우느라 

예비리얼터들을 데리고 일을 하고 

특히 라이센스를 따는 과정에서 

팀의 우두머리 리얼터의 이름을 이용해서 본인이 리얼터인양 다니는 사짜들이 많다. 

나도 충격받았다.

 

법적으로 집을 보러 다닐때는 리얼터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바이어와 하우스투어를 할수 있다. 

그러나, 셀러의 집은 리얼터가 아닌 직원이 보여줘도 괜찮다. 

 

이 부분 때문에 바쁜 리얼터 본인과 리얼터 직원들은 바이어들과 다니고 

일반 직원에게 셀러의 집에서 보여주게 한다. 

(일반적이다)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바이어와 대동하는 리얼터라 하던 직원이 면허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뭐가 맞는건지. 

 

그냥 이런 사짜놈 찾으면 신고하자.

 

여기서 잠깐, 

리얼터 라이센스 확인 하는 방법

1. RECBC를 검색 (Real Estate Council of British Columbia 약자-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
2. 사이트 들어가서 우측 상단의 Menu 클릭
3. BC주는 리얼터를 판매sale, 부동산 세입자 관리 Rental Property Management, 부동산 관리 strata management(아파트관리사무소) 로 분리한다.
4. Consumer Info 클릭
5. License Search 클릭 (부동산업자 면허조회) 
6. 동의 동의 쫘악 눌러주고 "I accept"
7.  내 리얼터 이름 넣고 과거를 조사해본다. (영어 닉네임까지 기록한다.-모두 검색가능)
8. 이름이 나오면 클릭!! 

여기서 포인트는, 다 리얼터라고 부르지만 
부동산 관리 면허만 있는 사람이 부동산을 파는 리얼터 일을 할수 없다는 점이다. 
다 따로 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 마저도 없이 하는 놈들을 보았으니 조심하자.

여기서 이름을 클릭하면 이 사람의 전적들이 나오고 (어떤 잘못을 했었는지도 나온다)
어떤 브로커리지에 소속되어 있는지 알수 있다. 

기본적으로 리얼터는 브로커리지라는 회사에 소속되어야 하고, 그래야 거래를 완료할수 있다. 
판매상 리얼터는 계약을 만들어내고, 계약서들을 회사(Sutton, Zoey, etc)에 제출하여 검토를 받고 서류를 진행한다. 
이과정에서 회사들은 법적인 처리를 맡고 리얼터 수수료의 30%(내외)로 가져간다. 

 

 

2. 리얼터 적어도 5명은 인터뷰하자. 

 

사거나 팔때 리얼터를 한 명만 만나라는 법은 없다.

유투브를 보고 만나도 되고 

(유투브에서 착한 척, 본인이 남을 위하는 척, 정보를 막 뿌리는척 하는 가식적인 리얼터도 허다하다.

본인이 엄청나게 잘 벌면 유투브를 하겠는가?

다 돈 더 벌어서 자기 살림, 자기 팀 키워보려는 욕심으로 하는 것이다.

만나서 돈이 엄청 많은 느낌이 든다면 배울것도 있을테니 일단 만나보자. )

 

지인의 추천 소개로 만나도 된다. 

꼭 한 5명, 맘에 안들면 10명은 인터뷰해보자.

 

리얼터는 많다 

본인 돈 많이 벌려고 수작떠는 리얼터들은 많다.

좋은 말, 입에 꿀발린말 하는 리얼터는 많다. 

(후일담은 끝에 풀겠다)

 

내 돈을 지켜줄 리얼터는 적다. 

내 투자금 불려줄 리얼터들은 한 없이 적다.

부동산 시세 파악 밑 정보를 꽤고 진짜진짜 리얼터로써 전문가로써 쓴소리하며 일하는 리얼터는

한~~~~없이 적다. 

 

 

이런 리얼터 찾기 어렵다. 

 

그래서 바이어든, 셀러든, 

리얼터 찾기 어렵다는 소리를 나는 많이 듣는다. 

 

 

 

3. 리얼터도 나를 조종해서 돈뜯어 갈수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리자.

 

한국인 리얼터들은 진짜 한국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한국은 수수료가 적기때문에 그냥 물건 밀어내기 식으로 장사하는 곳이 많다.

거긴 수수료가 적다고 이해나 되지.. 여기선 왜 다들 그런당가?

(생각만 해도 화가 난다.) 

 

남에게 아쉬운 소리 못하는 사람, 

거절 못하는 사람, 

돈관리 잘 못하는 사람, 

결정장애 있는 사람, 

등등.. 

 

남이 이용하기 딱 좋은 사람인지 본인을 돌아보고, 

본인이 그렇다면 

지인의 도움을 받자.

진짜 나를 챙겨줄 지인. 

 

사촌이 집을 사면 배아프다고는 하나, 

내가 여기저기 집산다고 소문을 내면 

내 지인이라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을 내가 잘 걸러서 들으면 되는 것이다.

 


리얼터들의 수작은 보통 이렇다.

 

리얼터 수법 1.

리얼터는 바이어에게 사고 싶은 집과 가격을 듣는다. 

그리고 바이어가 집을 빠르게 선택해서 1달 내로 거래를 성사시키고 싶기 때문에 

(인내하며 오랜시간 집보러 같이 다니는 리얼터는 내가 고용했던 리얼터 한명 뿐이었다.)

하우스 헌팅을 하는 날, 그지같은 집 앞에 두세개 넣고 마지막으로 가는 집은 아주 깔끔한놈으로 선정한다.

그렇게 하면 바이어 입장에서, 

특히나 집을 처음 사보는 펄스트홈 바이어는 거기에 혹하게 되어있다.

(중고차 딜러들이 많이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리얼터 수법 2. 

시장이 상승세에 있다면, 

리얼터는 바이어가 천천히 집을 사거나, 셀러가 천천히 집을 파는 것이 수수료가 더 나온다.

바이어 입장이라면 빨리 오퍼를 넣고 거래가 되어야 유리한 시장인데, 

밍기적 거리고 바이어가 맘에 들었던 집도 놓치는 리얼터도 보았다.

혹은,

오퍼를 넣지 않도록 설득한다.  

(이러면 속에서 천불난다.)

 

리얼터 수법 3. 

이건 내 돈을 지켜줄 생각이 1도 없는 리얼터에 대한 이야기다. 

바이어는 일정금액의 상한선이 있다.

그 상한선에 맞추고 

건물의 연식을 맞추다보면 인프라와 멀어지고, 

광역밴쿠버와 멀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당신이 좋은 리얼터를 만난다면

리얼터는 설득할것이다. 

이 돈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줄것이다. 

 

근데 그냥 판매만 일으키려는 리얼터라면? 

당신은 아마 광역벤쿠버에 시속 100키로로 달려도 1시간내로 닿지 못하는 

언저리로 가게 될것이다. 

이게 당신이 가진돈으로 할수 있는 최선이라면서.. 

 

 

리얼터 수법 4. 

이 경우는 프리세일(건설하기 전에 사는 것. 청약처럼)에 해당하는 얘기인데, 

디밸로퍼(건설업자)는 마케팅 컴퍼니를 고용해서 매물을 판다. 

마케팅 컴퍼니는 리얼터들을 고용해서 셀러측을 대표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가 바이어라면, 

바이어 리얼터가 있어야 하고,

(없어도 직접가서 살수 있다. 가격은 이러나저러나 같음)

바이어 리얼터는 마케팅 컴퍼니에 접촉하여 프레젠테이션 센터를 구경시켜준다. 

이 과정에서 웃긴것이, 

내 리얼터가 해당 디밸로퍼가 고용한 마케팅 컴퍼니 리얼터와 친분이 있는 지가 관건이다.

근데 있는 척 하는 리얼터들이 너무나 많다. 

 

진짜 있는 분들도 보았고

없는데 있는 척 하고, 

유닛 어플리케이션 폼 다 작성해서 줬는데도 

리얼터가 안넣고 다른거 사게 만들려고 수작거는 꼴도 보았다. 

 

누구누구라고 알려주고 싶지만.. 

공개포스팅이기에 참겠다. 

(궁금하시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슴)

 

이런 속설이 돌기도 한다.

로히드에 있는 한인리얼터팀한테 가지 말라는... 

일처리하다가 속끓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에 

신빙성이 없는 얘기도 아니다.

 

뭐 거기만 있겠냐, 

 

써리 한인리얼터팀도 그럴테고,

다른 지역 한인 리얼터들도 한국마냥 매물 밀어내기식으로 팔고 있고 

한국인만 그러겠느냐? 노노~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겠지 라고 추측해본다. 

 

왜냐?

 

리얼터는 돈의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다.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라. 

 

믿을건 내 정보와 지식! 

그리고 나!!! 자신이다. 


리얼터 입장에서는 어떤 고객이 가장 좋을까?

 

찾아와서 묻지도 간보지도 따지지도 않고

빠르게 집 사고 팔고

연락 자주 안하는 

고객이다.

 

즉 돈 만들어주고 쓱 가는 고객

 


 

 실력있는 리얼터들은 어떻게 알아볼까?

실력있는 리얼터들은 

마켓을 꾀고 있고 

시청에서 내놓는 플랜들을 시간날때 마다 체크한다.

 

부동산시장 동향과 

기준금리 방향성, 경제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아니여도 고객들이 많다. 

(나한테 목매지 않는다)

돈이 좀 있으신 분들은 여유가 있고 친절하다. 

(그럼에도 꼬장꼬장하고 꼰대기질 있으신 분은 피하자. 그냥 내가 피곤하다) 

 

어느 상황에서든, 

본인의 물건에 대해서 소신이 있고 

소신 발언을 할줄 안다.

(특히 돈많은 리얼터분일수록 소신발언이 많다)

 

이런 분들과 얘기하면 

내가 오히려 물을 것도 없고, 

간 볼 일도 없고, 

집 감정도 해주고, 

연락을 자주 할 필요가 없다. 

 

내가 궁금한 것이 안생기도록 해준다면 일단 가산점을 주자. 

 

정직한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이 돈이 얽힌 일에 있어서는.

내가 코너에 몰렸을때 어떤 조언을 해주는지도 체크해보자. 

 

그리고 성실하게 나와 함께 해주고 질문에 늦지 않게 답해주느냐 이다. 

내가 집살때 함께했던 리얼터는 내가 정말 미안하게도... 

오랫동안 ....내가 괴롭혔다.

 

내가 다운타운 집만 한... 200유닛넘게봤으니까.

성실하고 정직한 점에 고용했다. 

 

👌리얼터로서 협상기술은 필수다. 

(없는 분도 많으니까 잘 살펴보자)

결국엔 이 협상기술을 통해서 내가 살 집과 팔 집의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다.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이 협상기술이 더 있을거라는 

일반론을 펼칠수도 있겠다만, 다 그렇지는 않다. 

 

막상 오래된 리얼터들은 여우같은 사람들이 많았다. 

여우같이 네고를 잘해서 나에게 득을 주거나,

여우같이 나를 뜯어가거나. 

 

솔직하게 탁 터놓게 얘기하는 리얼터를 찾는게 좋겠다. 

너무 터놓고 얘기해서 사짜 소리 듣는 리얼터도 봤지만 

보니 사짜일수가 없는, 그냥 생각이 단순한 사람이더라. 

 


 

 

그 다음은 하우스 헌팅을 가야할 시간.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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