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 구매] 주택 구매시 고려해야 할 것 10가지 - 1

벤쿠버에서 주택 살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입지조건, 지붕, Attic(지붕과 천정 사이 공간), 기초 및 기하, 외벽과 유리창, 난방, 전지, 급배수 및 하수, 온수탱크  유해물질 등등.

 

많다.

그럼에도 주택은 벤쿠버에서 약 2M달러가 있어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챙겨보자. 

 

위 항목들은 대부분 홈인스펙터가 검사를 해서 보고서를 작성해준다. 

리세일 집을 사는 경우라면,

대부분 인스펙터를 고용하는데 이것도 바이어 마켓일때, 인스펙션을 한다는 인스펙션을 하겠다는 컨디션을 달고 계약해야한다. 

 

2021~2022초 벤쿠버 부동산 마켓은 뜨거웠다.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고 때문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초셀러마켓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계약조건이 없이 사는 상황이 당연시 되었다. 

그래서 진짜 그지같은 집도 외장과 인테리어만 잘해놓으면 비싸게 팔리는 

핫한 마켓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바이어 마켓일때를 추천한다. 

즉, 다른사람들이 살 생각이 없을때 사야하는 용자가 되라는 말. 

내가 지금 조건이 맞다면 바로 실행하길.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심도있게 알아보자

1. 입지조건 

 

 

지반은 배수가 잘 되어야 한다. 암반층->자갈층->모래층 순서대로 힘이 좋다. 투수가 잘 되지 않는 고운입자나 진흙이라면 비가 많이 오는 벤쿠버의 경우 지반 유실이나 산사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잘 체크해보아야 한다.

 

토사붕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캐나다는 특히 뷰를 아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집을 산언저리에 짓는 경우가 많다. 그런 집들이 비싸기도 하다. 하지만 물빠짐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콘크리트 옹벽은 폭우시 마치 물을 가두는 댐처럼 모엿다가 한번에 무너지면서 재난 당하기 십상이다. 가능하다면 안정적인 대지에 위치한 주택을 고르자. 

 

집 주의에 큰 나무가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주택의 기초가 큰 나무의 뿌리 근처일 경우 뿌리가 콘크리트를 부수면서 집이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 내가 산 뒤에 집에 나무 때문에 무너진다면....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다. 거기에 나무로 인한 병충해는 덤.

 

 

2. 지붕

 

 

지붕의 잔여수명이 얼마나 남았는가 !  가 가장 키포인트 되겠다. 내가 지붕을 갈아야 한다면 그것이 최소 만불. 요즘은 인플레이션으로 올랐으니... 만오천불을 생각해야 겠다. 

 

지붕의 구배(Slope)는 경사도를 말한다. 급한것이 배수가 잘되고 누수 가능성도 적지만 교체할때 더 비싸다는 점. 

 

다음은 지붕 소재에 따른 장단점이다. 

 

종류	특징	예상수명(년)	장점	단점
Asphalt roof shingle	경제적인 공법으로 공기가 짧음	20-30	공사비 저렴 믿을수있는 쉬운 방법	결로로 인한 곰팡이 증식  환기 필수
wood shingle Roof	Cedar 나무를 톱으로 일정하게  잘라 만든 지붕 재료	20-30	아릅답고 친환경적 건축재 단열에 다소 유리함	습기에 약함. 공사비는 아스팔트루프에 1.5배 태풍,폭우에 약함 재해로 누수발생 가능
Wood Shake Roof	Wood Shingle과 같은 재질이지만 거칠게 쪼갠 소재 요즘은 대부분 사용안함	25-35	위와 동일	위와 동일
Felt roofing (평지붕)	Torch roofing이라고 하며 Bitumen 혹은 Rubber 계통의 재로 사용하여 덥는다. Torch Lap 부위의 정확한 시공이 가장 중요함	15-20	공사비 저렴 간편함	지붕단열에 대해 확인불가 배수가 안되는 경우 누수 가능성이 높음
Built up Roof (평지붕)	여러겹의 층과 Tar를 번갈아 깔아서 방수성 증대 최외각은 자갈로 마감	40-50	수명이 길며 믿을수 있는 방수공사 방법	시공이 복잡함  비용문제로 잘 안함 누수 발생시 원인 발견 어려움 레노베이션에 어려움 단점들때문에 요새 안함
Cement Concrete Tile Roof	최근 고급주택에 사용되는 지붕재 내구성이 좋음	40-50	내구성 우수 수명이 길다 바람과 폭우에 강함	열팽창에 약하여 자체적으로 크랙 발생율이 높음 따라서 콘크리트 밑에 까는과정이 매우 중요하고 소재 확인필수!
Clay tile roof	한국 전통 기와 방식 콘크리트 타일로 교체되는 추세	40 이상	내구성은 콘크리트 타일에 비교하여 약하지만, 열팽창에 강함	강도가 부족하여 마모가 잘일어남

내가 집을 샀고 지붕을 바꿔야 한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다. 

 

 

3. Attic

 

 

Attic은 지붕과 천정 사이에 있는 공간을 말한다. 

 

Attic에 사용되는 단열재가 집의 단열 35%!!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다. 과거에는 이 공간에 석면을 채우기도 했으나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현재는 사용금지이고 있다면 제거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오래된 집들은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기 전이라서 논외로 하고, 현재 가이드 라인은,  아래와 같다. 

 

 

종류	특징	필요두께
Cellulose insulation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85%의 재활용 종이와 15%의 방염 성분 분사할수 있어서 시공하기 간단하나, 습기에 취약함	11인치 이상
Fiver glass insulation	유리섬유.  작업시 몸에 미세한 자극을 주므로 설치하기 불편함 내구성 우수 메트, Blanket, Loosed fill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	12인치 이상

 

지붕의 환기도 매우 중요하다. 환기가 안되면 곰팡이가 생기고 곰팡이 포자가 집안으로 들어와 결국 곰팡이 집으로 변한다. 특히 비염이나 알러지가 있는 경우 더욱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Building code는 건축바닥 면적의 1/300 이상을 환기에 할당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집 구매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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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항목들은 포스팅 2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