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광고최적화

책 리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ㅣ스펜서 존슨ㅣ생각을 움직여라.

THUNDER in Van 2020. 7. 13. 05:49

 

다시 읽어도 명서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4차 산업시대에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의 한권으로 꼽는다.

 

햄, 호, 스팬서, 스커리의 이야기를 닮은 미로 여행이야기. 

세대를 초월하여 어린이들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이 읽어도 좋은 교훈을 담고 있다. 나는 중고등학교때 읽고, 대학생때 읽고 사회인이 되어 또 읽고,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다시한번 읽어보았다. 아. 하. 불알을 탁 치는, 꺠달음이란!  

 

 

미로 속의 치즈 창고를 무대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인간은 인간의 경험을 믿고, 동물은 동물적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사실 동물과 인간의 경계는 이야기 전개상 큰 상관은 없다. ) 그들은 함께 노력하여 치즈창고를 찾았다. 평소와 같은 날들이 대하는 자세,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치즈가 없어진 치즈창고를 대처하는 4개의 캐릭터를 묘사한다. 

동물들은 바로 다른 창고를 찾아 떠나고, 인간들은 좌절 속에 주저 앉는다. 한 인간인 '호'는 치즈 창고를 찾으러 떠난다. 다른 인간인 '햄'은 그대로 치즈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고집하고 그 창고 주변만 맴돌뿐이다. 그리고 호는 치즈를 찾으러 다니는 꿈, 목표를 향하는 즐거움을 느끼던 찰나, 창고를 발견하지만 이미 바닥이 또다른 창고일뿐이다. 좌절했지만, 더 빨리 움직였더라면!! 이미 호는 긍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미 목표가 있고 달성할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이 있기에, 좌절보다는 더 힘차게 움직인다. 창고에 있던  치즈 부스러기를 먹고 주머니에 챙겨 햄에게 돌아가 가능성이 있다며 함께하고자 하지만, 햄은 나아갈 의지가 없다. 

그리고 호는 다시한번 힘차게 달려 거대한 치즈더미 창고에 도착하고, 그곳에 이미 도착한 스니프와 스커리(동물)을 만난다. 그리고 호는 그 창고에 주저하지 않고, 치즈 물량을 체크하고, 또다른 창고를 찾아 여행을 떠나며 이야기는 끝을 낸다. 

 

아주 얇은 책이다. 한 시간만에 읽어내릴수 있는 동화이야기지만, 삶의 자세에 대해 여운을 남긴다. 

 

중고등학교때는 나에게 '목표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를 생각하게 했고,

대학생때는 '어떤 변화를 가질것인가'를 남겼고 

사회인이 된 후에는 '변화에 대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가다듬어 주었고

가정을 꾸린 후에는 '사회의 엄청난 변화들과 내 가족은 어떻게 함께 달릴것인가'를 남겼다. 

 

즉, 이 책은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당신의 주변은 항상 변화한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한 가운데에 서있고, 이 엄청난 변화에 함께해야 살아남을수 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당신이 무엇을 했었는지, 어떤 업적을 가졌었는지보다, 앞으로 당신이 무엇을 해낼수 있고 해내고 싶은지, 그것이 가장 중요한 혁명의 시대다. 구시대적 학교의 커리큘럼보다 당신이 스스로 세운 커리큘럼이 당신에게 더 도움이 될 시대가 도래했고, 학교는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물론, 인터넷이 가능한 현대에 다른 수단들은 지천에 널려있다. 단지 당신의 의지의 달려있을 뿐.  

 

시대에 도태되고 싶은가? 시대와 함께 하고 싶은가? 

 

책을 읽었다면, 당신은 햄처럼 되고 싶은가? 호처럼 되고 싶은가? 아니면 스니프과 스커리처럼 되고 싶은가?

 

대답하지 마라. 당신의 마음가짐만이 알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