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계좌를 안정적으로 열고 투자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나에게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수령인을 지정해야 한다.
할 시점이 되면, 이렇게,
퀘스트레이드 홈피 우측 상단에 알람표시가 뜨는데,
띵띵 해서 열어보면
그럼 이렇게 Beneficiary/ Successor 를 펼쳐본다.
이렇게...
내가 혹여, 죽게 된다면 나의 법적 배우자나, 동거인 배우자가 내 계좌를 수령하게 된다.
인생은 모를일이고, 계좌에는 돈이 있으며, 번거로움 없이 내 가족에게 돌아간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캐나다는 특히 변호사 비용이 으마으마 하기 때문에! 이건 서비스가 있는게 너무 좋다. 💕
그럼 시작해보자,
다운로드 펄스트!
Account holder information 은 내 정보를 꼭 필수로 모두 입력, 계좌 번호도 필수!!
Name of successor annuitant 는 법적 배우자 혹은 동거인인 배우자가 수령할수 있다. TSFA는!! 정보 입력!!
그리고 가장 혹여나 하는 케이스로,
Name of Beneficiaries에는 부부가 동시에 살지 못하게 되었을 경우, 돌아가는 수혜자다.
나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동시에 살지 못하게 됨을 가정하여 우리를 낳고 키워주신 어머님😘과 시어머님🥰께 50%씩 넣었다.
혹여 부모님이 외국인이시더라도, 여권으로 이름을 증빙하고 찾아가실 수 있도록 ..
이니셜을 넣어주고~
남편의 RRSP도 같은 베네피셔리를 지정했다.
오른쪽의 Payable이 모두 합쳐 100프로가 되어야 한다.
이상하게 쓰면 반려되고 시간만 질질 끌게 되니까 따불체크 필수!
Trustee는 신탁(일종의 법인같은 형태)이 될수도 있고 친척이나 변호사 등등을 지정하여 돈을 보관,
베네피셔리인 자녀가 18세 미만일때 보관소로 쓰인다. 성장하면 자녀가 찾아갈 수 있다.
(나의 경우는 모두 성인이었으므로, 패스)
이제 종이에 프린트를 하자.
Signature of account holder 는 이제 내가 대망의 확인 및 사인 즉, 계약으로 효력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특이한 점은, 이 서류에 등재되지 않은 사람이 증인으로서 싸인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혹여나, 강압적인 서류작성이나 그런 불미스러운 일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고자 하는 방지턱이 아닐까 싶다.
이제 이 서류를 고이 접어, 맨 아래 적힌 주소로 우체국에서 보내면 된다.
나는 남편서류와 내서류를 동시에 보냈는데, 한 달 반이 지난 지금, 일단은 아무 소식이 없다.
또 Chat with us를 사용해야 하려나보다.
왠지 가슴이 뭉클하고... 찡한 .. 느낌.. 왠지 서글프나. 꼭 해야하는 작업.
안하면 정부가 돈을 챙겨가서 나눠준답시고 수수료&금전보관비를 열라리 물고 정작 가족들은 쥐꼬리만큼 가져가게 할 순 없다.
꼭 빼지 말고 하자!!😊
참,,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던 오늘이었다.
오늘 더 행복하고 삶을 즐기며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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